Subway Vibe Club
2호선38 minDiscord에서 이어짐Ride log

순환선 한 바퀴에 랜딩 페이지 하나

노트북 없이 폰 하나로. 프롬프트 세 개와 배포 한 번까지 걸린 시간을 정리했어요.

@2호선러강남 → 성수 · 38 MIN
#배포#랜딩페이지

강남에서 탔어요. 자리는 없었고, 손잡이를 잡은 채로 시작했어요. 목표는 하나였어요. 성수에 내리기 전에 랜딩 페이지를 배포하기.

준비

전날 밤에 해둔 건 두 가지예요.

  • 빈 저장소를 하나 만들고 배포 서비스에 연결해 두기
  • 폰 메모장에 프롬프트 초안 세 개를 적어 두기

지하철에서 새로 만드는 건 언제나 실패해요. 연결이 끊기는 순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니까요. 그래서 “연결”은 집에서, “만들기”는 지하철에서 해요.

첫 정거장: 역삼

첫 프롬프트를 보냈어요. 페이지 구조와 문구를 한 번에 요청했어요. 응답이 오는 동안은 그냥 창밖을 봐요. 다음 역까지 답이 안 오면 신호 문제라고 보고 다시 보내요.

한 화면짜리 랜딩. 제목, 세 줄 설명, 링크 하나.
색은 검정과 흰색만. 폰트는 시스템 기본.

선릉에서 삼성까지

두 번째 프롬프트로 문구를 다듬었어요. 여기서 시간을 가장 많이 썼어요. 12분 정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