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호선21 min
한 정거장에 한 커밋
짧게 끊어서 자주 남기는 이유. 다음 역에서 이어가려면 지금 역에서 남겨야 해요.
@2호선러
#루틴#커밋
4호선 사당에서 서울역까지 21분, 정거장은 아홉 개예요. 이 구간에서 배운 게 하나 있어요. 커밋을 정거장 단위로 하는 것.
왜
지하철에서는 언제든 끊겨요. 신호가, 집중이, 그리고 내려야 할 역이. 큰 덩어리로 작업하면 끊긴 순간 지금까지 한 게 어디까지였는지 잊어요. 작은 커밋은 그 자체로 메모예요.
어떻게
- 역에 정차할 때 커밋해요. 문이 열리는 20초가 신호예요.
- 커밋 메시지는 다음에 할 일을 적어요. “다음: 폼 검증”처럼요.
- 커밋할 게 없으면 그 정거장은 그냥 보내요. 억지로 만들지 않아요.
오늘 기록
- 사당: 시작. 브랜치만 만들었어요.
- 이수: 컴포넌트 뼈대. “다음: 상태 연결”
- 동작: 신호 끊김. 건너뜀.
- 삼각지: 상태 연결. “다음: 빈 화면 처리”
- 서울역: 빈 화면 처리. 끝.
다섯 커밋. 집에 가서 하나로 합칠 거예요. 지하철에서 남긴 건 나를 위한 기록이니까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