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호선24 min
서서 코딩하는 사람을 위한 한 손 프롬프트
손잡이를 잡고 있을 때 쓰는 짧은 명령어 모음. 엄지 하나로 충분해요.
@standing_only
#프롬프트#한손
1호선 출근 시간대에 앉을 확률은 없다고 봐요. 24분 내내 서서 가요. 그래서 프롬프트가 짧아졀어요. 길게 쓸 수 없으니까요.
원칙
- 한 문장. 마침표 하나.
- 명사로 시작해요. “버튼”, “테스트”, “커밋”.
- 범위를 먼저 말해요. “이 파일만”, “이 함수만”.
자주 쓰는 것
이 함수만. 실패 케이스 테스트 세 개.
이 파일만. 타입 오류 고치고 설명은 생략.
지금까지 변경 커밋. 메시지는 한 줄.
방금 답 절반으로 줄여줘.
미리 저장해 두기
폰 키보드의 텍스트 대치에 위 문장들을 등록해 두면 세 글자로 불러올 수 있어요. 저는 ㅌㅅㅌ로 테스트 프롬프트를, ㅋㅁ으로 커밋 프롬프트를 불러요.
하지 않는 것
- 설명을 요구하지 않아요. 읽을 시간이 없어요.
- 두 가지를 동시에 요청하지 않아요. 하나가 안 되면 둘 다 안 돼요.
한 정거장에 한 프롬프트. 그 정도가 서서 할 수 있는 양이에요.